안녕하세요?  김포 장기동에 사는 이종철 입니다.    지난 5/1~3까지 동서네 식구들과 꼭대기쯤에서 캠핑한 가족입니다.    사실은 예전에 지인께서 캠핑장을 소개해주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인께서 소개해준곳은 안동에 있는캠핑장이었더군요.^^*    어찌됐든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먼거리임에도 정말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는 2박3일이었습니다.  연휴임에도 친절하신 직원분들과 자유로운 캠핑을 즐길수 있게 배려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나, 적당한 타임에 오셔서 마이산에 얽힌 이야기들을 담아내주시고, 삼행시의 재치를 보여주시는 부관장님!  어딘가 낯설지 않고 금방 사귀었는데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것 같은 인상과 구수한 입담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마지막에 불러주셨던 판소리(제목이 기억 안남~)에 저는 '이 분 조만간 테레비에 나오시겠구나' 싶습니다.^^    이번 캠핑이 저희에겐 생활에 활력이 되었고, 일상으로 돌아와서도 자꾸 생각하며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사고 유의하시길 바라며, 다음 켐핑때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