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에 갈곳을 예약하지 못하고 방황하다 불현듯 떠우른 마이산야영장.. 마침 다시 개장하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 그렇게 생각치도 못하게 마이산을 방문하게 되었다.. 작은 운동장에 사이트를 마련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산이며 공기며 너무 좋았다.. 또한 마이산지기이신 관리자님 또한 너무 재미있으시고 재주도 많으신 분이었다. 캠핑장에 대한 의욕도 충만하시어 앞으로 더욱 좋은 캠핑장이 될것이라 의심하지 않는다. 토요일밤에 있었던 캠프파이어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이되었다. 다른곳에 캠핑하신분들은 시끄럽고 혼잡하고 너무 힘들었다는데..우리는 너무 한적하고 조용하게 잘 쉬다왔다. 마이산 탑사도 멋있고 부관장님의 판소리또한 멋지시고.. 팀장님은 너무 부지런하시고.. 모두 모두 만족스러운 캠핑이되었다.. 다음에 꼭 다시 찾을 기회를 만들어야지...  부관장님.. 잘 지내시지요? 다음에 뵐때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