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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혜진
작성일12-10-15 14:03
조회19,3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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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만 다니다가 가을캠핑이 더 매력있다고 하셔서 이모부 말씀 듣고 가봤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11시가 넘어서 가로등 끄고 나니 간간이 보이던 별이 정말 쏫아질듯 많이 있었고 아이들 잠든뒤에 동생네 부부랑 함께 모닥불에 둘러앉아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너무도 좋은 시간이였는데요.. 올케와 단둘이 아이들 데리고 먼저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나니 너무 막막했는데 부관장님께서 친철히 텐트와 타프 치는걸 해주셨어요.....감사합니다. 신랑과 동생 이모와 이모부 도착후에 자리 정돈하고 저녁을 준비하고 분위기에 취해 배가 부르더군요~ 캠프파이어 하는 곳에 가보질 못했는데 따로 오셔서 호남가 판소리 한소절 불러주시고...진안 김제동이시라고 ~~ 별명도 얻으셨지요~ 10월이 가기전에 또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그때까지 건강히 계시구요..이곳을 찾은 분들이 한결같은 마음일꺼라 생각듭니다. 이번에 처음가본곳이지만..너무도 시설도 좋고..편안하고 배려해주셔서...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주에서 하혜진, 하승완 가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