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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이산캠프
작성일12-08-10 14:43
조회18,4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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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반갑습니다~ 칭찬과 격려의 글을 읽으니 야영장에서 담소를 나눌 때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첫 날에 오셔서 텐트만 구성하시고 한동안 안계셔서 가출 신고(?)라도 해야지 않을까 생각했었던 기억들... 큼지막한 닭다리를 건네주시면서 활짝 웃으시던 기억들... 짐정리 하시고 가시는 길에 다음에는 아름다운 만남을 약속하면서 헤어졌던 기억들... 야영장 근무를 시작하고 첫 여름에 제 나름대로 추억 하나 만들어서 간직하고 있답니다. 막걸리와 판소리와 돌탑이 어우러져 있는 진안의 마이산은 계절마다 각각의 색을 나타냅니다. 다가오는 가을에는 오색단풍 향연이 펼쳐지고요 내년 봄에는 어김없이 벚꽃 장관이 열릴것입니다. 또다른 기회에 시간적 공간적 인연이 닿으면 마이산 추억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일에 자연의 기운이 충만해지고... 신의 가호가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