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마이산 야영장 다녀온지 일주일지나 지나가고 있네요 태풍의 여파 때문인지 아름드리 나무가 곳곳에 뿌리채 뽑혀있어서 보는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관리를 하시는 부관장님은 상심이 더욱 크셨을거 같네요.. 시댁 대식구가 모여서 찾은 마이산캠핑장.. 다시가도 너무 좋더라구요 항상 변함이 없고 그래로에요.. 반갑게 맞아주시는 부관장님도 그대로시구요^^ 비가 다행히 조금밖에 안와서 캠핑내내 즐거운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구요 캠프파이어 이번에는 벼르고 있었는데 음향이 갑작스레 고장나는 바람에 조금 아쉬웠지만요 부관장님께서 아쉽다며 퀴즈도 내시고 등불도 날려주시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선물 못받은 아이들에게도 일일히 선물 하나하나 나누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정감이 있었습니다 모닥불을 보며 예전에 캠프파이어 하던 모습들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며 잠시나마 낭만에 빠졌구요,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저녁에 자려고 누워있는데 일일히 텐트 돌아다니시며 대화도 나누시고 멋진 판소리 한자락도 잘 들었습니다 멋지시던데요^^ 다음에 기회되면 저희도 멋진 판소리 들을수 있겠죠??^^ 다음달에 회사 동료들과 부부 동반으로 방문할 계획입니다.. 부관장님의 환하게 웃으시며 맞아주시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그때까지 건강히 잘 지내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