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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패밀리윤
작성일12-06-13 13:50
조회18,9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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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가까워서 그냥 부담없이 1박2일 지내며 내 맘속엔 마이산이 전혀 예전과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첨 이용해본 마이산야영장의 아담하고 편안함, 그리고 복잡한 곳에 싫증난 요즘 사람에겐 참으로 한가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마치 그냥 알고 지내던 사람이 새로운 맘 맞는 좋은 친구로 발전해 소중해지는 것처럼... 또 첨 올라가본 마이산주변 전망대에서 본 경치의 감동과 내려오면서 기이한 마이산의 새로운 모습들이 하루내내 머리속에 행복함과 뿌듯함으로 채워준 여행이었다. 끝으로 위트있고 재주많으신 하ㅇㅇ관리소장님과 팀장님에게 편히 쉬고 갈수있게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멋지게 불러주신 호남가, 사철가(?), 춘향가중 한대목 아직도 귀에 생생하고 준비해 주신 캠프파이어, 아이들 장기자랑 상품 등 너무도 많은 것을 챙겨주시는 따뜻한 정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이산야영장을 관리도 하시지만 그 일과 찾는 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온 몸으로 즐기시는 것 같아서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아일 비 백~!!